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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루믹스 GM1 구입 전 고민되는 점 3가지

나만의 리뷰

by [완소남] 2013. 12. 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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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루믹스 GM1 구입 전 고민되는 점 3가지

처음 루닉스 GM1이 공개되고  그래 이거야! 내가 원하던 미러리스 카메라네~ 라는 생각이 들었던 제품이 바로 요놈 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렌즈교환식 카메라이면서 1,600만 유효화소의 높은 이미지 품질을 갖고 있는 제품, 고화질 풀HD 동영상 촬영도 지원하고 와이파이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사진 전송도 가능합니다. 컬러도 다양, 마감도 훌륭! 뭐..부족한게 없어 보여요. 안그래도 가방에 짐도 많은데 카메라 무게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으면 좋은 거잖아요. 헌데 구입 전 살짝 고민이 됩니다. 예판 시점이 얼마남지 않은 이상황에 이게 무슨 말?


1. 이거 너무 작은거 아니야?


작아서 좋긴 한데 너무 작다 이거죠. 너무 작으면 주머니에 쏘옥 들어간다는 장점도 있지만 사진찍을 때 불편할 것 같은 즐겁고도 불길한 예감이.. 뭐..컨셉이 초소형 제품이라서 작아서 불편할 것 같아~ 라는 말 자체가 조금 어불성설일수도 있지만 작아서 사진 찍는데 불편하다는건 마이너스 요소~



2. 배터리 조루의 스멜이~~~


GM1 스펙을 보면 배터리 수명에 220매 촬영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220매라면 이건 그냥 서브일 뿐이잖아~~

여행 다니면서 가볍고 편하게 쓰기 위한 카메라로는 조금 부족할 수도 있다는 생각. 성능이 워낙 좋으리라는 기대감이 있어서 그런지 요거 하나만 들고 다니면서 이런 저런 사진에 욕심을 내고 싶은데 220장만 찍으라는 건 받아들이기 힘든 제안이다. 파나소닉님아~


현재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소니의 RX1 역시 배터리 사용시간이 약 220매인데 배터리 하나로 사용하기에는 꽤나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 그래서 여분의 배터리를 갖고 다니는데 루믹스 GM1 역시 마찬가지일 것 같은 느낌. 더군다나 와이파이 기능까지 사용하게 된다면 배터리가 더 쭉쭉 빠질텐데...아..배터리 신경 쓰인다앙~




3. 너네 가방(가격방어)은 좀 할 생각이니?


파나소닉도 은근히 가방을 안하는 것 같다는 생각. GX1 출시가 되고 너무 너무 갖고 싶어 가격을 보니 110만원 정도 였는데 시간이 흐르고 올해 초에 가격을 보니 글쎄 바디만 30만원대...오...시간이 지나면 전자제품은 가격이 떨어지는게 마련인데 이건 너무 하잖아. 100만원 짜리가 30만원대로 뚝 떨어지다니..이러면 기존 제값 주고 구매한 사람들이 배신감 느낀단 말야. 적당히 가방 좀 해 주쇼~




요것들만 배제하면 GM1은 워너비 완소 카메라.

아~  이녀석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네.


PS. 12월 10일부터 예약판매를 한다고 하는데 특별 경품으로 주는 고급 면도기 빼고 그냥 가격 할인 해주면 안되나요? 20만원 상당의 경품이면 뭐해요. 면도기는 필요 없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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